이번 활동은 3개 반으로 감찰반을 구성하여 선거일인 5월 9일까지 공직자의 정치중립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할 예정이다.
주요 감찰내용은 공직자 정치중립 위반행위,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복무 기강해이, 금품․향응 수수행위, 음주운전 등이다.
또 위원회는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세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홈페이지에‘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의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장진복 감사위원장은 “대통령선거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공직자의 사소한 잘못이 시정 전체에 대한 비난과 불신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공직자의 비위 사전예방과 선거관련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에 중점을 두고 감찰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철 기자 baksc@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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