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용인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3-22 16:01
  • 승인 2017.03.22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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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강유역환경청, 환경단체, 시민, 군인,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경안천 일대에서 하천정화 활동과 물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경안천을 중심으로 금학천, 양지천으로 이어지는 5개 코스 11㎞ 구간에서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5톤을 수거하고 수변에 낀 이끼와 부유물을 제거했다. 또 수질정화를 위해 EM효소가 든 흙공을 하천으로 던졌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993년 UN에서 정한 날로 올해 주제는 ‘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과 수질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과 소중함을 일깨워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소중한 자원을 지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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