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양면종합정비사업 추진 委, 주민참여 경관교실운영
곤양면종합정비사업 추진 委, 주민참여 경관교실운영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22 15:40
  • 승인 2017.03.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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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사천시 곤양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17일 곤양면소재지 유휴지를 활용해 주민참여형 경관교실을 운영했다.
 
추진위는 주민의 삶의 터전인 면소재지 유휴지가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미관을 해친다는 주민의견이 많아 곤양쉼터, 남문소공원 등 5개소에 ‘면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꽃심기’행사를 추진해 수선화, 꽃잔디 등 초화류 1000본을 구입·식재하고 유휴지를 아름다운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지역민이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지역 경관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경관교실은 사업설명, 꽃밭 조성 실습·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 곤양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4년부터 65억 원의 사업비로 기초생활기반,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분야 등 3개분야에 201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춘성 위원장은“쓸모없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부지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아름다운 장소로 탈바꿈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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