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에서는 최근 새봄을 맞이함과 동시에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 등 산간계곡을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의 목적은 깨끗한 하천을 만들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함이다. 정화활동 간 군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사단 예하 21개 부대 총 150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청소, 배수로 정비, 등산로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한 장병들에게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시민들에게는 군의 환경보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도 고취시켜 그 의미를 더했다.
 
정화활동에 참가한 8사단 환경관리사 안태호 주무관은 “물의 날을 기념해 깨끗한 환경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정화활동을 전개한 것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 환경을 유지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