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강을 끼고 진주성까지 주행, 생활형 자전거 타기 홍보
[일요서울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여성자전거투어단은 22일 진주성 촉석루를 자전거로 투어 했다.

이날 투어에선 진주성에서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촉석루, 의기사 및 의암 등을 견학하고 출발지인 칠암동 남강야외무대까지 돌아오는 약 7km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
특히 겨울철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주요기관·시설을 방문 견학해 오고 있는 여성자전거투어단은 출·퇴근, 장보기, 가까운 곳 나들이 등 일상생활에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이들이 방문 견학한 기관․시설은 정수장, 하수처리장, LH본사, 바이오산업진흥원, 무지개동산, 보건소, 물문화관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명품 자전거 도시로서 남강둔치 및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자전거 이용이 편리해진만큼 직장인, 학생들의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시민들이 가까운 곳을 나들이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는 생활형 자전거타기를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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