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세계 물의 날 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진주시 세계 물의 날 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22 14:19
  • 승인 2017.03.22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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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17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2일 오후 2시 농산물도매시장 건너편 남강변에서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회원 150여명과 함께 하천환경 정비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남강변 1㎞ 구간에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 3톤을 수거했으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캠페인 실시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지구촌 환경감시협의회 회원 60여명은 대평면 청동기 박물관 앞 하천변 일대 환경정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단체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물의 소중함과 깨끗한 남강의 수질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전 읍면동에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지난 7일부터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대표적으로 진성면(진성천), 문산읍(문산천), 금곡면(영천강변), 사봉면(반성천), 금산면(금호지), 판문동(판문천), 상봉동(봉원천), 평거동, 상평동, 성북동, 상대동, 초장동에서는 남강하천 주변을 청소해 진주시내 주요 하천변을 말끔히 치웠으며 아직까지 추진하지 않은 읍면동에서도 3월 중에 하천변 정화활동을 계획 중이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이상 기후변화 등으로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물 절약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자연환경 보전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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