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 창업형 등 3개 유형 25개 사업 운영...1인당 월 22만 원 활동비 지원

올해 광명시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에는 노인 1610명이 참여한다.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소득창출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32억 9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사업은 △공익활동(노노케어, 경로당 도우미, 문화재 보호활동, 실버순찰대, 실버건강관리사, 지하철보안관, 숲 해설사, 지역아동센터급식도우미 등) △창업형(공동작업장, 햇살선생님, 추억의찻집, 실버방역단, 학교급식도우미), △인력파견형(민간어르신취업알선) 등 3개 유형 2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인당 근무시간은 1일 3시간 이상 월 30시간이며 참여자들에게는 월 22만 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광명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단계별로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각 분야별로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을 마치실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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