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수질의 악화를 예방하고 갈수기 가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홍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의 역점사업인 비점오염저감시설과 삼보산생태관찰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증평읍 연탄리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총사업비 1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농지로부터 유출되는 농약(비점오염원) 등으로 인한 하천수질의 악화를 예방하고 갈수기 가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삼보산생태관찰로 조성사업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진행한다.
증평읍 초중리부터 율리까지 7㎞ 길이로 조성하는 이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율리웰빙타운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홍 군수는 "군의 당면한 국책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2018년 국비확보를 위해서 국회와 각 부처를 직접 방문해 국비확보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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