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천변 청소 등 하천관리 상황 직접 챙겨

제종길 시장은 구청장 등 50여명의 간부공무원과 함께 아침 일찍 안산천 시민산책로를 찾았다. 이들은 우선 하천 주변을 청소하고 이 자리에서 안산천 산책로 주민편익시설공사 등 상반기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관련부서에 자전거도로 연결, 계단정비, 바닥분수·징검다리 설치 등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ESTC 생태관광 국제회의,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등 굵직한 행사가 많은 만큼 시 관문, 하천, 광고물 등 도시미관 정비에 시 전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제시장은 현장투어 중에 튤립 식재차량을 발견하고 튤립화분을 함께 옮기며 화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천변 수초, 갈대, 애완동물 배변봉투함 등 쾌적한 산책로를 위해 구석구석을 살폈다.
제종길 시장은 “봄을 맞아 조깅이나 자전거 등 운동하는 시민이 많아진 요즘, 하천 등 시설 유지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서 생태도시 안산의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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