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마무리 박차
성산구,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마무리 박차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21 15:13
  • 승인 2017.03.2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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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관리 가능한 수준을 위한 총력방제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2017년 소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목표로 마무리 방제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직영방제단을 활용한 방제사업을 통해 총1780본을 방제했 으며, 효율적인 방제를 위하여 상시 예찰요원 2명을 투입해 의심고사목을 조사하고 조사된 고사목은 구역별 4개단으로 구성된 직영방제단 23명으로 하여금 책임방제하도록 하고 있다.

또 지상에서 예찰하기 어려운 산 정상부, 계곡부위에는 정밀예찰을 위해 오는 23일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발견 고사목을 전수 조사하여 누락목이 없도록 방제작업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조현준 성산구 산림농정과장은 "피해 및 의심고사목이 전년대비 60% 이하로 감소했고 사전 예방을 위하여 나무예방주사, 지상 및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므로 고사목 발견 시 구청 산림부서에(☏272-4663)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또 소나무 토막을 가져가거나 훈증무더기 훼손, 반출금지구역에서(성산구 전역)다른 지역으로 무단 이동하는 것은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에 의한 금지 행위이므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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