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를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분단된 국가 현실을 바로 깨닫고 나라사랑에 대한 인식을 고취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드림스타트 고학년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생생한 안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판문점 견학이 끝나고 임진각으로 이동하여 DMZ를 상징하는 자유의 다리, 중기기관차 모양의 장단콩초콜릿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김경석(11세) 어린이는 “이번 안보체험교육을 통해 TV에서만 봤던 판문점도 가고 실제로 북한군인도 가까이서 봤다”며 “남북 분단 최전선에 온 것이 너무 신기하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아저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주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6.25를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분단된 국가 현실을 바로 깨닫고 나라사랑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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