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선주사, 통영 행복펀드 성금 1만달러 기탁
모로코 선주사, 통영 행복펀드 성금 1만달러 기탁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20 18:52
  • 승인 2017.03.20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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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성동조선해양에 11만 5000톤 탱커 정유 운반선을 발주한 모로코 선주사 스콜피오 탱커스사는 20일 명명식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만 달러(1000만원 상당)를 통영시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 성금으로 기탁 했다.
 
  스콜피오 탱커스사 관계자는 "선주사에서도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 성금이 저소득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명명식에 참석한 김민영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외국 기업에서 소중한 나눔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할 수 없는 따스함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통영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계획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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