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검은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 관계 부서장, 광주경찰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출입 차량 증가에 따른 혼잡 지역, 교차로 인접 버스정류장 위치로 교통사고 개연성이 높은 지역, 출·퇴근 시 지·정체로 인한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국도 등 관내 주요 교통 혼잡 지점 및 교통사고 잦은 지점에 대한 도로의 구조, 기능 및 신호운영 등 기존 교통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교차로 개선을 통한 대중교통우선 교통체계 도입, 접근로 개선을 통한 교통소통능력 증대 등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저감 목적의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요교통 혼잡 지점에 대한 개선 타당성 검토와 필요한 비용을 추경예산에서 확보하여 재원배분의 효율성을 고려한 투자우선순위 선정, 연차별 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개선으로 ‘교통안전 도시 광주’ 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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