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면탈 의심자 신고 병무청 홈페이지와 전화 통해 연중 접수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병역면탈 범죄를 차단 건전한 병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병역면탈 의심자에 대한 신고를 연중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병역의무를 기피 감면 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사람, 병역판정검사 또는 신체검사를 대리해 검사를 받은 사람 등이 신고 대상이며, 인터넷 병무청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 - 국민신문고 - 병역면탈혐의자 제보' 코너와 전화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한 사람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되며,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의 조사 및 수사 과정을 거쳐 신고 내용이 사실로 밝혀져 혐의가 인정될 경우 지급 기준에 따른 포상금이 지급된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면탈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병무청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므로 병역면탈이 의심스러운 대상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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