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17년도 시니어IT지도자 3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 및 36명의 시니어IT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신임 임원진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시니어IT지도자는 55세 이상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을 통한 60점 이상의 득점자로 구성되며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지도자는 50대에서 70대 사이로 남성 지도자 20명 여성 지도자는 16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매월 150여명의 교육생들을 만나는 정보화 지식 전달자가 되어 교육생들에게 IT를 전수해 달라” 며 “많은 사람들이 노년에도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가 위촉한 시니어IT지도자는 진주시의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자 정보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교회, 주민센터 등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장(8개소)에 배치된다.

또한 3개월마다 교육장을 옮겨 다니며 노인 및 장애인, 주부,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컴퓨터기초과정 및 스마트폰 사용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