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본격 추진
대전 유성구,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본격 추진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7-03-18 09:43
  • 승인 2017.03.18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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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등록부터 전문재활치료, 봉사지원 등 체계적인 관계망 구축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7년「지역사회 건강나눔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 협의체 위촉식을 갖고 뜻 깊은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재활사업을 위한 협의체는 교수, 의사, 자원봉사, 복지관 담당자 등 1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해 장애인들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재활프로그램을 연계해 장애등록부터 전문재활치료, 봉사지원 등 체계적인 관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활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방문재활서비스, 재활운동교실, 장애인 자조모임 및 사회참여사업 등을 운영해 수요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 간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개발·활용해 재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17일 유성구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7년「지역사회 건강나눔사업」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 협의체 위촉식을 갖고 참여위원 10명이 사업활성화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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