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거창 양우석 기자] 경남 거창군과 거창지역 건축사회는 상호간 건축 관련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협력 사업의 하나로 ‘공장 설계 할인혜택 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기업유치에 대한 실질적 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연면적 660㎡이상 공장 건축 시 거창지역건축사협회 건축사에게 공장 건축 설계 의뢰하면 건축설계 대가 요율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주체 동의 시 할인금액 10%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건축행정 서비스 질 을 한 층 더 높일 계획이며 에너지 절약 개념을 적극 접목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박용수 거창지역 건축사회 회장과 군 도시건축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건축사의 전문적 재능 기부와 사회적 역할로, 기업유치 활동의 간접적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