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일당 6명은 지난 4월9일부터 최근까지 성주,문경 등 경북지역 40곳의 다방업주들을 상대로 종업원으로 일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선불금 1억2천8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일당 7명 중 여성 6명은 전직 다방종업원이었던 자들로 이들은 가로챈 선불금으로 강원랜드에서 카지노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성매매사실과 티켓 영업 사실이 탄로나 피해신고를 못하고 있는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는 등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고도현 기자 dh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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