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보건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예방활동 펼쳐
마산보건소, 결핵예방의 날 기념 예방활동 펼쳐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17 19:45
  • 승인 2017.03.17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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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보건소는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캠페인, 검진, 홍보매체 등을 통해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결핵예방법 제4조에 의거 매년 3월 24일로 지정돼있으며 이날을 전후해 일주일 정도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해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도록 하고 있다.
 
마산보건소는 오는 22일 경남대학교 대학생 등 대상으로 캠페인 및 검진을 실시한다. 이날 이동검진차량으로 현장에서 흉부X-선 촬영을 무료로 실시하며 검진 실시자에게는 결핵예방 홍보기념품도 제공한다.
 
또 홍보매체(시정 전광판,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 창원시 홈페이지 게재 등)를 활용해 대시민 결핵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청과 학교,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기관이 홍보에 동참하며 중·고등학교 대상 학교별 방문 교육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종락 마산보건소장은 “현재 OECD 최하위인 결핵 발병 지표를 2025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 ‘발병 前 선제적 관리’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으며 2017년은 국가결핵안심국가 실행 원년으로서 우리 창원시도 결핵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잠복결핵검진 강화 등 사전예방적 결핵관리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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