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 시·군 부시장·부군수, 농수산물 수출 생산자단체, 농·어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시책 우수 시·군, 수출유공자 표창, 수출농어가,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에 대한 수출탑 시상식을 가졌다.
통영시는 그동안 통영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뉴욕 및 LA 농수산 엑스포에 참가하여 통영수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일본 히로시마 총영사관과 함께 일본 내 굴 생산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상담을 병행한 무료시식회를 개최했다.
또한 제17회 중국 지난시 미식절'과 '청도 국제 수산 박람회'에 참가해 통영수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추진했으며 연태시 앵커숍 운영으로 중국 내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통영시는 국내외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안전한 수산먹거리 제공을 위해 바다공중화장실 관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오염감시선 운영 등 지속적으로 해역을 관리 하고 있다.
통영시관계자는 "올해도 수산물 수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특히, 新시장 개척을 위해 첫 삽을 뜬 '통영수산물 러시아 홍보 행사'를 발판삼아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씨웰(대표 이원경) 100만불탑, 우지연 수산과장 해양수산부장관표창, 수산물유통담당 조충남 실무관과 굴수협 염대웅 대리가 수출유공자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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