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는 17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서는 소통행정을 위한 ‘통영시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기자단 15명은 통영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온라인마케팅, 문화관광해설사, 블로그 기자단 등 다양한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2월까지로 시정홍보, 문화관광, 축제, 행사, 농·특산물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취재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영시 공식 SNS와 자신의 SNS를 통해 통영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통영 홍보 활동에 역할을 다하는 기자단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통영지역 팸투어를 추진하는 한편, 기자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불편이나 건의사항 과 시정 전반에 대한 여론도 수렴하고 서로간의 소통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통영시 SNS 기자단 활동이 시정소식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열린 행정과 시민 소통을 견인하는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