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기원, 농촌교육농장 전담교사 실력 충전
경남도농기원, 농촌교육농장 전담교사 실력 충전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17 17:14
  • 승인 2017.03.17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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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C에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 교육 45명 실시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7일 도내 농촌교육농장 운영자들의 초·중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교육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도 농업기술원 ATEC 세미나실에서 교육농장 희망자와 농촌체험 사업자 등 45명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를 자원화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촌교육농장 컨설팅 전문기관인 지역아카데미 전문 강사 김남돈 박사 외 3명을 초청해 농촌교육농장의 개념과 이해,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원리, 도내 농촌교육 농장별 자원을 검토하고 교과 과정과 연계된 마인드 맵 작성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2014년부터 예비 교육농장주의 자질과 교육농장 기반조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 단위 교사양성기초과정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달연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자연이 주는 소중한 생명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농촌교육농장 운영자의 교육적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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