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벤처 회원사 참가, 30개 품목 전시·판매·홍보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7일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과 함께 경남우수벤처농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 ‘메가쇼 2017 시즌Ⅰ’ 전시판매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경남도내 6개 벤처 회원사가 참가해 우수벤처농산물 30개 품목에 대해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농산물 전시와 판매를 실시했으며 ‘메가쇼’를 참관하는 20∼50대 중 농식품 구매욕구가 높은 고객층을 주 타깃으로 우수벤처농산물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벤처농업협회는 도내 우수한 벤처농산품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마련한 판매관을 운영하면서 품목에 따라 1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했는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정판매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경남벤처농업협회 회원사는 국내 대형 유통사 MD와 1:1 비즈니스 상담기회도 주어져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메가쇼 행사 참여를 통해 경남벤처농산물이 농식품 시장의 변화 등 대내적인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내부시장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회원사 경영개선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 이노비즈, ISO, HACCP 등 국가인증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남벤처회원사들이 국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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