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 수가 가장 많은 여성그룹이 탄생했다. 매니지먼트사 ‘TG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27일 “24명으로 구성된 여성그룹 ‘리더스’가 올해 안에 데뷔한다”며 “이미 활동 중인 리더스 T를 시작으로 리더스 G, 리더스 N 순서로 데뷔하게 된다”고 밝혔다.
8명으로 이뤄진 ‘리더스 T’는 지난 3월 데뷔싱글 ‘플리즈’를 발표하고 활동했다. 지난 9월에는 ‘키스 미’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축하곡 ‘올림픽 코리아’를 냈다.
TGN엔터테인먼트는 “T·G·N은 ‘타고나’의 머리글자이며 리더스 T, 리더스 G, 리더스 N 순서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라며 “멤버들은 2년 전부터 서바이벌 형식으로 선발했다”고 전했다. 필요에 따라 멤버도 교류한다.
소속사 측은 “리더스는 일본 인기 여성그룹 ‘AKB48’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리더스 T’는 다해(25)·설지(22)·세린(20)·연실(20)·팽이(19)·채율(18)·예솔(17)·경숙(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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