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은 대회는 진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이들은 승패를 떠나 공정한 스포츠맨십으로 경기에 임해 모두가 승리하는 대회로 승화됐다.
대회에 앞서 그라운드골프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박대원 고문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 및 협회의 위상을 높여준 2016년 임원진에 대한 협회장의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는 경남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상위 입상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가지고 있고 작년에는 경남 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 우수단체로 표창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기량 향상으로 보다 발전된 협회가 되는 기회이자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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