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고용대책 점검 및 보완방안 논의
정부, 청년고용대책 점검 및 보완방안 논의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7-03-17 14:08
  • 승인 2017.03.17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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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정부가 17일 기획재정부 주재의 TF 회의를 개최해 청년고용대책 점검 및 보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의 청년고용대책을 점검한 결과 많은 과제들이 정상 추진되고 있으나 고용여건 개선에 대한 청년의 체감도가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청년고용률이 상승세이나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으로 실업률도 동반 상승하고 있으며 일부 청년들은 서면 근로계약서 미작성, 임금체불, 최저임금 미준수 등 취약한 고용여건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참석자들은 청년 고용여건 개선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고 특히 저소득층·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청년에 대한 고용지원, 공정한 근로환경 조성 등의 측면에서 보완하기로 했다.
 
추가적인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청년고용대책 점검 및 보완방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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