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와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면우)는 지난 15일 오후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학부교육 모델 공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 김용하 부총장, 지진호 ACE사업단장, 장제욱 기획실장과 춘천교육대 이주한 기획처장, 김인옥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두 대학은 이날 협약을 통해 ▲상호 컨설팅을 통한 기초교양교육, 전공교육, 비교과 교육과정 공유 ▲교육지원 프로그램 및 ACE사업프로그램 공유 ▲교수학습법 공유 및 확산 ▲교재 공동개발 ▲학점교류 등을 상호 협력해 대학 간 공동발전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부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의 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약은 대학운영의 형태가 다른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간의 교류이자, 충청권과 강원권 소재 대학 간의 교류라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