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설채소 2차 수출, 러시아에 이어 싱가포르로
포천시설채소 2차 수출, 러시아에 이어 싱가포르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3-17 13:16
  • 승인 2017.03.17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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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의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포천시시설채소연구회(회장 안종문) 회원 2명이 싱가포르에 상추 112kg, 시금치 192kg를 18일에 첫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작년 8월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싱가포르 바이어를 초청해 포천에서 생산된 상추, 시금치의 우수함을 알렸고 지난 2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력하여 러시아에 800kg의 상추를 수출한 연장선이다. 

특히 러시아 수출과 동일하게 다양한 유형의 소포장을 통하여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형태로 싱가포르 시장에 바로 판매될 수 있도록 현지 소비패턴에 맞추어 출고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천 시설채소가 상품의 우수성을 발판으로 추후에는 동남아 시장까지 수출되어 시설채소 판로의 다변화가 이뤄져 농가의 소득이 안정적이 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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