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앨범으로 해체 수순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그룹 ‘티아라’가 데뷔한 지 8년 만에 결국 해체 수순을 밟는다. 티아라는 '좋은 사람'과 '거짓말', '보핍보핍' 등 내놓는 노래마다 모두 유행하며 걸그룹 정상급 가도에 올라섰다. 하지만 2012년 7월 기존 팀 멤버들이 새로 들어온 멤버 '화영'을 왕따 시켰다는 논란에 휘말리며 재기에 결국 성공하지 못한 것이 해체의 주 이유로 보인다.
'티아라'는 2009년 드라마 '신데렐라맨' OST인 '좋은 사람 Ver. 1'로 데뷔, 이후 첫 번째 싱글 '거짓말'을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정규 1집 앨범 타이틀 '보핍보핍'(Bo Peep Bo Peep)은 '티아라'를 정상급 걸그룹 반열에 올렸다. '보핍보핍 춤'은 그해 가장 유행한 춤이기도 했다.

현재 '티아라' 멤버는 큐리·보람·지연·효민·은정·소연 등 6명이다.
변지영 기자 bjy-021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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