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보강공사 통해 안전성도 확보

광명시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정호 광명시의회 부의장, 박승원 경기도의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하안3동 주민센터 증축 준공식 및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하안3동 주민센터는 1991년 건축된 노후건물이면서 관할 지역에 있는 하안 주공13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기초생활수급자 등 광명시 저소득 취약계층의 1/3이 거주하고 있어 복지서비스 수요가 가장 높은 곳이었다.
또 2015년 9월부터 복지중심동으로 편성되면서 방문간호사와 통합사례관리사, 직업상담사가 파견돼 민원실과 사무공간 부족 등 이용 불편 문제가 계속 제기됐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안전하고 넓어진 공간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는 만큼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좀 더 강화하고 많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친숙한 공간이 되도록 모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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