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백석읍행정복지센터와 백석파출소, 백석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원활한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읍 조근욱 읍장, 김농주 백석파출소장 및 김상은 공동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이 고위험군(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등) 가정방문 시 파출소 직원과 동행 방문으로 담당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또 경찰관들이 업무수행 중 취약계층을 발견·제보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호 협조하기로 했으며 보장협의체에서도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 협력은 물론 지역 복지자원 발굴 및 개발에 앞장서기로 했다. 

조근욱 백석읍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 맞춤 복지 실현 및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백석읍행정복지센터가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