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위촉된 17명의 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시민불편사항, 시책 문제점, 비위사실 제보,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명예감사관은 2년마다 실시되는 각 읍·면·동 정기종합감사에 지역 대표로 참여해 각종 비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시민들의 현장감 있는 행정수요와 각종 불편사항을 적시에 발굴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예감사관 위촉식과 함께 파주시 광탄면에 소재하는 감사교육원과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사업 현장을 견학하면서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지역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불편사항,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해 파주 시정이 더욱 투명해지도록 명예감사관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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