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성공적 운영
포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성공적 운영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3-16 23:03
  • 승인 2017.03.16 2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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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클리닉 등록후 6개월 성공자는 평균 38.6%의 금연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2015년 담배가격 인상, 2016년 담뱃갑 경고그림 부착 등 국가의 금연에 대한 관심이 증가됨으로써 어느 때 보다도 금연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의식하고 깨달은 듯 흡연자들은 금연실천을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해 금연상담을 받는다.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등록자수는 9967명(연 평균 1993명)이며, 등록후 6개월 간 금연유지자는 9199명(연 평균 1839명이고), 이중 6개월 성공자 수는 3548명(연 평균 709명)으로 평균 38.6%의 금연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흡연자들의 자발적인 금연클리닉 참여 및 등록과 6개월 평균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연초(1월~2월)기준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등록자 수는 508명으로 전년 동 기간 등록자 수(374명)와 비교해 35%가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현장 홍보로 1일 평균 12명이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고 있는 등 지난해보다 금연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매년 초에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이 찾고 있다”며 “연초의 금연분위기를 이어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홍보와 활동으로 금연클리닉 등록을 유도하고, 등록이 곧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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