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과 기회를 제공하여 현대판 장발장을 구제하기 위해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양영우)에서는 3월 15일 동두천경찰서 회의실에서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시민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심사위원은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변호사·교수 등 13명으로 구성해 시민위원으로 위촉했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위원회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민위원의 수를 과반수이상으로 해 사건의 피해정도, 죄질, 연령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원처분유지 또는 감경처분을 할 예정이다.
경찰서장은 “동두천은 범죄 발생이 적은 조용한 도시지만 최근 경제사정이 어려움에 따라 생계형 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에 시행되는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심도있고 내실있게 운영해 범죄자로 낙인 찍히지 않도록 하고 동시에 신뢰받는 경찰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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