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2013년부터 지역 내 20년 이상된 노후 주택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옥내 급수관 교체 및 정비 신청을 받아 3000여 건의 개량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급수관 개량비용의 일부를 시가 부담함으로써 시민들이 경제 부담을 줄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되도록 만들어진 그대로 받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적극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올해 사업은 11월 말까지 군포시수도사업소 급수팀을 방문(군포시 수리산로 151, 토·일요일과 공휴일 제외)해 신청서를 제출한 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급수관 개량 사업비 지원 대상은 아연도강관으로 만들어진 옥내 급수관이 20년 이상 된 연면적 130㎡이하의 주택 거주자들이다. 다만 예산이 한정돼 지원 대상은 선착순(기준 충족 필수)으로 선정되니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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