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파티마병원-예건종건, '저소득층 공부방 만들기’협약 체결
창원시 의창구-파티마병원-예건종건, '저소득층 공부방 만들기’협약 체결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16 16:05
  • 승인 2017.03.16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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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16일 의창구청에서 창원파티마병원,㈜예건종합건설과 저소득층 돌봄사업을 통한 참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저소득층 아동 꿈 실형 공부방 만들기’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의창구와 두 기관은 열악한 학습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미래의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저소득층 아동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창원파티마병원과 ㈜예건종합건설은 저소득아동 공부방 만들기에 1200만 원 상당 경제적인 지원과 인적봉사를 의창구는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인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아동 꿈 실형 공부방 만들기’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8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질될 예정이며 벽지 및 장판, 형광등, 블라인드 교체와 책상, 의자, 침구류를 제공ㆍ설치해주게 된다.
 
창원파티마병원은 2014년에 500만 원상당의 이불을 기탁하했고 2016년에도 저소득가구 집수리 2세대와 연말 난방용품 기탁으로 총1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예건종합건설은 2015년에 지역아동센터 아동 79명에게 진로탐색, 직업체험교실 등 저소득 청소년 꿈키움 사업(800만 원 상당)을 시행했고 2016년에도 저소득청소년을 위해 1270만 원 상당 여성 위생용품(생리대)을 기탁하는 등 두 기관 모두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의창구의 든든한 행복지킴이인 창원파티마병원과 ㈜예건종합건설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사업은 저소득아동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에서 저소득층 돌봄사업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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