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박명수 닮았다는 지적에 ‘민망 웃음’
이승철, 박명수 닮았다는 지적에 ‘민망 웃음’
  • 이창환 기자
  • 입력 2011-10-21 17:24
  • 승인 2011.10.21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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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 Mnet ‘슈퍼스타 K3’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이승철이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비틀즈 코드’에서 박명수와 닮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비틀즈코드’에서는 이승철을 비롯해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와 가수 허각, 슈퍼스타 K3 스타 손예림 양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프로그램 MC 윤종신은 “이승철씨 과거 사진을 봤는데 박명수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단순히 박명수 씨가 개그로 한게 아니다”라면서 80년대 이승철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이승철은 “뜨면 다 그래 보인다”며 운을 뗀 후 “뜨기 전엔 안 그렇게 보이다가 뜨고 난 후 얼추 보면 그렇게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통개그도 맨 처음엔 안 웃겼다. 뜨고 나니까 소리만 질러도 웃기지 않느냐”며 박명수와 닮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승철이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짓자 손예림 양은 두 사람이 전혀 닮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손예림 양은 “이승철 씨와 박명수 씨가 닮은 것 같으냐”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했고, 이에 이승철은 “애들 눈은 정확한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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