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저소득층 ‘대학생 멘토링사업’ 실시
창원시 성산구, 저소득층 ‘대학생 멘토링사업’ 실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16 15:19
  • 승인 2017.03.16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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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16일 구청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2017년 대학생 멘토링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구청 소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7년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4월부터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멘티)와 대학생(멘토)을 결연해 1:1 맞춤식 지도를 통해 학업을 증진하고 고충상담 및 문화체험활동 등으로 건전한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멘토에게는 학습지도실비를 비롯해 소액의 교재구입비, 교통비 등이 지급되어 청년취업의 기회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멘토링사업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의 취지 설명, 운영방법 안내와 함께 멘토의 역할, 학습지도 및 상담기법 등 멘토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정시영 성산구 사회복지과장은 “대학생 멘토링사업이 멘토인 대학생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멘티인 학생들은 건전한 인성 함양과 부족한 학습기회를 제공받아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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