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홍보시스템은 운영예산 투입없이 자가방송융합디지털기술과 자체인력, 시설을 활용해 현장에 설치된 모니터나 전광판에 영상, 이미지, 문자 등으로 시정소식을 표출하는 방식이다.
시는 2015년부터 영상홍보시스템을 구축해 시청, 도서관, 구․동 민원실 등 내부 37개소 45대, 한림대병원, 중앙시장, 창조경제융합센터 등 외부에 6개소 12대의 미디어보드, 모니터, 전광판을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조를 받아 24개단지 445개 엘리베이터 단말기에 시정소식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올 3월에는 덕천메가트리아 아파트 35개동 85개 엘리베이터에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영상단말기(17인치)를 설치해 시정시책 및 뉴스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시민들이 쉽게 시정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시는 홍보효과가 우수한 영상홍보시스템을 공공시설은 물론 시외버스 정류장, 대형병원, 지하철 역사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 및 유익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다양한 방법의 시민소통채널을 구축해 소통을 통한 열린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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