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안녕기원제 및 준공식 가져…2층 규모 마을회관 겸 경로당 활용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하동군 적량면은 지난 15일 동리 명천마을에서 주민들의 쉼터이자 화합 공간역할을 할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에 이어 경과보고, 면장 인사말, 내빈 축사, 시설 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우금자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마을에 뒤늦게나마 다목적회관이 들어선 것을 축하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활용을 통해 주민 화합과 복지 분야의 구심점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천마을 다목적회관은 1억3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지상 2층 규모의 일반 경량철골조 구조물로 건립됐다.
한편 다목적회관은 1층에 마을회관을 겸한 사무실과 화장실, 2층에 남녀 경로당과 화장실을 갖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주민화합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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