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다독다독,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 운영
안산시, ‘다독다독,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 운영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3-15 18:30
  • 승인 2017.03.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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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도서관 제53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 풍성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단원구 도서관에서는 4월 12일~18일 제53회 도서관주간과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 이라는 표어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본관인 관산도서관을 중심으로 단원어린이도서관, 선부도서관, 대부도서관, 원고잔도서관, 와동 책읽는방, 당곡작은도서관 단원구 총 7개 도서관에서 도서관주간 행사를 운영하며 정기간행물 배포, 가족공연, 강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먼저 관산도서관에서는 4월 13일 오후 4시, 가족단위 이용자를 위한 ‘알랑가 몰라 판타지쇼’ 가 진행된다. 공연은 매직, 샌드아트, 풍선, 그림자쇼 총 4가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다양한 퍼포먼스 구성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4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주말 책 놀이터 ‘색소금 나비인형’을 운영하고, 15시에는 지하 어울림터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동화뮤지컬 ‘피터래빗’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부도서관에서는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가족 12팀을 대상으로 재밌는 요술책 만들기를 진행하고, 오후 2시부터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혹부리영감 인형극을 진행한다.
 
대부도서관에서는 4월 23일 이야기꾼의 책 공연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를 원고잔도서관에서는 4월 17일 명사초청강연, 4월 18일 퓨전인형극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당곡작은도서관, 와동 책 읽는 방에서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스토리 버블쇼 ‘숲 속 수호령 피터’ 와 ‘비누꽃 리스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 도서관에서는 이번 행사기간 중 2015년도 정기간행물을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서비스도 실시하므로, 평소 필요로 했던 잡지가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도 좋다.
 
신효승 관산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 및 책의 날 기념행사에 가족, 친구들과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이번 기회로 도서관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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