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과 함께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현장 점검
부천시, 시민과 함께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현장 점검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3-15 18:12
  • 승인 2017.03.15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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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는 지난 9일 해빙기를 맞아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시는 시민방재단과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시민점검단, 소방서와 함께 관내 대형건축공사장과 삼정천 유지용수현장을 점검했다. 건축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과정과 향후 계획,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공사로 인한 지역경제의 유발효과와 지역주민 우선채용에 대한 점검단의 질의가 있었다. 시민방재단도 대형건축물 준공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근주민의 생활 여건개선 등을 요청했다.
 
현장 합동점검 후 박종욱 365안전센터장은 “해빙기 대형공사장의 안전관리가 중요한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점검단을 구성, 점검함으로써 공사관계자가 공사장 안전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3월 17일까지 해빙기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시민불편사항과 공사장 내 안전관리 개선사항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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