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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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9-27 11:35
  • 승인 2011.09.27 11:35
  • 호수 908
  • 4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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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여왕 전도연의 복귀

5년 전 아들을 잃은 이후, 회수율 100%의 냉혹한 채권 추심원으로 살아가는 태건호(정재영). 감정을 잊고 살아가던 그에게 어느 날 간암이라는 선고가 떨어진다. 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10일 이내 자신과 장기조직이 일치하는 여자 차하연(전도연)의 간을 이식 받는 것뿐이다. 하지만 태건호는 차하연이 사기 사건으로 수감 중인, 모든 것이 거짓인 미모의 사기전과범임을 알게 되고, 그녀가 수감 중인 공주여자교도소로 향한다.
차하연을 만나 간이식을 부탁하는 태건호. 그녀는 수술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자신을 감옥에 보낸 장본인이자 옛 스승인 조명석의 행방을 찾아줄 것을 제안한다. 절박한 상황에 놓인 태건호를 이용해 조명석을 향한 복수에 성공한 차하연은 그를 버리고 달아난다. 이에 태건호는 필사적으로 그녀의 행방을 쫓기 시작한다. 하지만 차하연은 자신으로부터 거액을 사기 당한 연변흑사파 두목 스와이에게 붙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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