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12강으로 진행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통영시는 지난 14일 문화(병선)마당에서 일반시민 및 관광업 종사자의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해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의 통영문화 학교 향토사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교육은 통제영지, 통제사 길, 한산대첩과 이순신, 단오절 문화동 벅수제, 관창골 새미용왕제 제현 행사 참가 등 통영의 문화, 역사, 전통의 장소를 현장 답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광마인드 향상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친절 강의도 포함한다.
지난 14일 첫 강의에 70여명이 참가해 거북선, 이중섭 기거지, 항남오거리, 초정거리, 청마거리 등 3시간 코스로 진행됐으며 김일룡 문화원장은 문화(병선)마당의 과거와 현재 1930년대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통영에 대거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통영시관계자는 "향토사 교육을 통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광객에게 더 정확한 정보와 친절한 서비스 제공해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도시, 통영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