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 시조창, 난타(민요) 등...통영시민에게 무료로 선착순으로 30명 모집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행복한 우리동네 문예회관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통영국제음악재단 '바다마을예술학교'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프로그램별 수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시간씩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이루어진다.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하모니카반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로써 기초부터 실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이 배울 수 있게 진행된다.
시조창 프로그램은 우리 전통의 옛 가락을 살리면서 서양음악과 동양음악의 차이점 및 소리 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통영국제음악재단관계자는 "차별화된 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들이 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신청은 오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재단홈페이지(http://www.timf.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ejj@timf.org 또는 fax)644-9368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국제음악재단 교육사업팀(650-0471, 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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