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홀로어르신 안전과 고독사 예방에 팔 걷어
경남도, 홀로어르신 안전과 고독사 예방에 팔 걷어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3-15 12:22
  • 승인 2017.03.15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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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사업 서비스관리자·생활관리사 850여명 대상 기본교육 실시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도청 대강당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인력 8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돌봄 기본서비스사업은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어르신 안전확인(주1회 이상 방문, 주2회 이상 전화),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생활상태 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제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는 올해 213억 원의 예산으로 2만여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도의 노인복지정책 소개, 노인의사소통 및 상담기법, 고위험군 독거노인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스미싱피해 예방교육 등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명규 경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돌봄서비스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들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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