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내 주요 건설현장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광주시, 관내 주요 건설현장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7-03-15 10:45
  • 승인 2017.03.1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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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경기광주 강의석 기자] 박덕순 광주부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주요 건설현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 부시장은 지난 14일 지방도 338호선 확포장공사 현장과 곤지암(2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목현동 산지전용허가지 등 재난취약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각종 재난우려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의 반복으로 주요 건설공사장 내 옹벽, 절개지, 성토부 등 취약시설의 붕괴위험이 있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코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박 부시장은 “모든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예찰과 안전 점검・관리로 해빙기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광주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공사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즉시 공사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수시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선 지속 점검하는 등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앞서 해빙기 대책기간(2월 13일~3월 31일)을 설정하고 해빙기 안전관리 전담관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설공사장 현장대리인 및 공사감독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공사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빙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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