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경남시·군 규제개혁담당자 워크숍 열어
산청서 경남시·군 규제개혁담당자 워크숍 열어
  • 경남 양우석 기자
  • 입력 2017-03-15 09:42
  • 승인 2017.03.15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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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방향 설명회·사례발표·현장 방문 등
[일요서울ㅣ양우석 기자] 경남도내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들이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기업과 생 속 해묵은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경남도와 산청군은 14일과 15일 이틀간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경남도와 각 시·군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 45명을 초청해 ‘2017 규제개혁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각 시군의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특히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규제개혁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한 토론도 실시한다.
 
첫째날인 14일에는 행정자치부 강수민 팀장이 강사로 나서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4개조로 나눠 분임토의를 실시한다.
 
15일에는 산청군 등 도내 5개 시군의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표와 분임토의 결과를 서로 공유한다. 이후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 등 규제개혁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한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상공협의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실과와 기업체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규제 발굴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류 자가품질 검사 지정 기준 완화를 정부에 건의해 관련법 개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히 2016 전국 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조사 분야’에서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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