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가 직접 전하는 따뜻한 장학금”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후원자가 직접 전해주는 따뜻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14일 교내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정성욱 장학금과 KB국민은행 장학금을 비롯해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1억3310만 원의 장학금에 대한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금성백조주택 김호 사장과 이종환 한밭대 명예교수, 문원미디어 박형순 대표, KB국민은행 한밭대출장소 오현근 소장을 비롯해 한밭대 후원의 집인 조리미 김종진 대표, 마루회덮밥 유병곤 대표, 모정한정식 윤용순 대표, 작은화로 이정현 대표 등이 참여해 공공행정학과 박지현 학생을 비롯한 106명의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장학증서를 전달한 윤용순 대표는 “장학증서를 받는 한밭대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행복하다. 학생들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하영 총장은 “장학생 여러분은 후원자님들께 도움을 받은 것이다. 세상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여러분이 받은 것 이상으로 후배들과 사회에 보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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