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 방송 출연을 중단한 조용필이 긴 침묵을 깨고 ‘나는 가수다’와 함께하기로 했다. ‘나는 가수다’가 7라운드 2차 경연으로 ‘조용필 스폐셜’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실력 있는 후배가수 7인을 응원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지난 14일 “4월부터 끈질기게 러브콜을 보냈는데 드디어 성사됐다”며 “경연을 앞둔 중간점검에서 조용필을 직접 만나 함께 노래를 부르며 미션곡에 얽힌 이야기와 추억을 나누고 조용필에게 편곡에 관한 조언도 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왕 조용필 스페셜’은 9월 25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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